힘든 하루입니다.

푸른지성
연관내용 :

오전부터 12시까지 죽을듯이 아파서 진통제를 먹고 1시간 버티니 10점 만점 통증에 3점까지 내려가더군요.

가정의 화목과 평화를 위해서 교회에 갈 준비를 합니다.

옷 챙겨입고 화장품 바르고 머리에 왁스도 바르죠.

절대 환자처럼 안보이게 하는게 포인트입니다.

그리고는 살살 나가봅니다.

엄청 추웠네요 오늘...... 정말... 이렇게 추울줄은 몰랐습니다.

여튼 얼굴살을 에이는 바람을 뚫고 상계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탑니다.

창동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방학역에 내려서 교회엘 들어갑니다.

한 10분정도 몸좀 녹이고 나옵니다. (전 솔직히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교회 매점 앞 자판기가 커피가 200원입니다.

그거 한잔 뽑아 마시고 집으로 옵니다.

근데 이럴려고 화장하고 왁스까지 바르고 온게 억울해서 방학역 입구에서 셀카를 마구 찍어댔습니다. ㅋㅋㅋ

한장 올립니다. 나머지는 제 일기장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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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너무 추웠어요.... (12시 지났으니)

오늘은 더 춥다는데 걱정입니다.

이렇게 몸아플땐 추위가 가장 무섭습니다. ㅠㅠ

다들 건강 챙기시고 감기도 걸리지 마세요!!!


엄마는외계인
2011-11-27 00:32:30

고놈 참~똘똘하게 생겼구먼~총각~
푸른지성
2011-11-27 00:39:37

ㅎㅎㅎ 왜이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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